서울 노원구에 사는 한 모(남)씨는 지난 7월 과일 병음료 세트 4박스를 온라인몰에서 주문했다. 3박스를 음용하고 마지막 박스를 최근 개봉했는데 12병 가운데 1병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발견했다. 공병인데다 제조일이 오래 지난마냥 낡아 있어 고객센터에 문의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대응했다고.
한 씨는 "제품을 보자마자 충격 받았다. 생산 과정이 매우 비위생적일 것 같다"며 업체에 위생점검을 요구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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