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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 "수익성 개선해 글로벌 초우량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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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 "수익성 개선해 글로벌 초우량 기업으로 도약"
  • 황혜빈 기자 hye5210@csnews.co.kr
  • 승인 2021.10.21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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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이 수익성을 대폭 개선하고 선제적인 ESG 활동을 통해 글로벌 초우량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세예스24홀딩스(대표 김동녕, 김석환)가 21일 오전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글로벌 기업 설명회(IR)를 진행했다.

이번 IR은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 김지원 한세엠케이·한세드림 대표, 최세라 예스24 상무, 이욱상 동아출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세예스24홀딩스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이날 김석환 부회장은 그룹사의 주요사업인 ▲의류ODM 부문 ▲문화 콘텐츠/출판 부문의 사업별 성장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그룹사 전반의 예상 실적, 비전을 밝혔다.

김 부회장은 의류ODM 부문에 대해 “트렌드를 반영한 콜라보 제품 출시, 플래그십 매장 오픈 및 친환경 소재 사용 확대 등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는 한편 일본, 중국 시장 외 미국시장으로의 신규 진출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패션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22년 미국 경기 회복에 따른 의류 판매 제고 및 바이어의 재고 확충 수요에 힘입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달성하는 한편, 주력 바이어 비중 확대와 오더 이윤 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상당 폭의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사내 문화 및 거버넌스 개선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ODM사업을 선제적으로 진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전략에 대해서는 “향후 인도네시아 및 중미 신규 해외 생산기지 투자를 통해 생산시스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친환경 기술 투자, 사회공헌 캠페인 사내 문화 및 거버넌스 개선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ODM사업을 선제적으로 진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이 기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이 기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문화 콘텐츠/출판 부문에 대해서는 예스24와 동아출판의 핵심 서비스를 이용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부회장은 “예스24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개인화, 세분화 돼가는 고객 관심과 취향에 맞는 연관검색어와 추천 상품을 제시하고 물류시스템 효율화를 통해 고객의 니즈에 맞춰 아침 배송, 지정일 배송과 같은 새로운 배송 서비스를 올해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검색 시스템 고도화 같은 플랫폼 기술 투자와 간편 결제 시스템 ‘세이페이’ 등 고객 친화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라인 서점 시장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육 콘텐츠 전문 기업 동아출판은 교과서 기술의 전략적 확대와 참고서의 주력 브랜드 육성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수익성을 제고하고 다양성과 자율성을 강화하는 미래형 교육과정과 디지털 학습 트렌드에 부합하는 교육 콘텐츠 및 플랫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와 내년 그룹사 사업 실적 또한 좋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1년에는 2조8000억 원대로 내다봤으며, 내년에는 3조 원 이상의 실적을 낼 것으로 관측했다. 영업이익 또한 2021년에는 전년 대비 4.8% 증가한 1355억 원, 2022년에는 5.9% 늘어 1769억 원 규모로 내다봤다.

김 부회장은 IR 발표를 마치며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수익성을 대폭 개선함과 동시에 선제적인 ESG활동을 통해 고객 및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초우량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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