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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한국개발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소비데이터로 국가 발전연구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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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한국개발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소비데이터로 국가 발전연구 협력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1.11.0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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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한국개발연구원(KDI)와 데이터 협력을 맺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KDI와 '데이터 기반 국가 발전연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홍장표 KDI 원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신한카드는 소비 데이터를 제공하고, KDI는 데이터 분석에 나서 국가정책 연구를 할 방침이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좌측)과 홍장표 KDI 원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좌측)과 홍장표 KDI 원장
신한카드는 2750만명 고객의 월 평균 3억500만여건의 소비데이터를 제공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코로나19 및 국가 재난지원금 효과 연구와 ▶배달앱 소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산업 구조 변화 연구에 사용될 계획이다.
 
홍장표 KDI 원장은 “코로나 발생 이후 급변하는 경제상황을 진단하고 평가하기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데이터의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며 “양 기관이 정책수립에 긴요한 데이터 경제에 힘을 모으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 데이터 협력이 국가연구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 이루는 또 하나의 성공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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