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신한카드, 얼굴만으로 비대면 본인 확인 가능해져...혁신금융 선정
상태바
신한카드, 얼굴만으로 비대면 본인 확인 가능해져...혁신금융 선정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1.11.14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카드는 카드사 최초로 ‘얼굴인식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본인확인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생체 인식(Biometrics)과 이미지 판독, 암·복호화 등 기술로 이루어져 고객이 모바일로 카드를 발급할 때 실명확인을 위해 실명확인증표(신분증)을 촬영하면 신분증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얼굴인식을 통해 본인확인까지 가능하다. 

회사 측은 내년 1분기 내 오픈 예정이며, 영상통화가 불편한 금융 취약계층의 어려움 뿐만 아니라 계좌 인증을 위해 은행 앱을 따로 확인해야하는 불편함도 해소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얼굴로 결제하는 국내 최초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인 ‘신한 페이스페이(FacePay)’를 오픈, 현재 한양대학교, CU편의점, 홈플러스 등에서 상용화 하고 있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고객 편의성 및 보안성을 강조한 차세대 디지털 본인확인 수단으로 바이오메트릭스(Biometrics, 생체 인식)가 급부상함에 따라 보다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바이오메트릭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