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측은 작년 7월 보험업계 최초로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 사업 본허가를 획득한 이래 1월 정식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약식은 교보생명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 외 교보생명 디지털 부문 임원들과 스타트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인포마이닝'은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기술 특화 벤처기업 인증, AI챔피언십 등을 수상한 스타트업이다.
교보생명은 인포마이닝과 건강데이터 활용∙분석을 통해 고객 건강증진 동기부여 및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공동 발굴하고 사업화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 공공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이 회사는 애플리케이션으로 군 입대 정보 및 군인가족 커뮤니티 기능 등을 제공해 누적가입자가 360만 명, 월간 이용자 수(MAU)가 70만 명에 달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 마이데이터는 사람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고객들이 금융을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보생명만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만들고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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