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총 12개 부서 30여 개 업무에 RPA 구축을 완료하며 자동화 업무 범위가 확대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RPA는 높은 빈도로 발생하는 단순∙반복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로 자동화해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기술을 뜻한다.
흥국생명은 지난해 1차 RPA 사업을 통해 ▲보험금 지급 심사 ▲융자 ▲퇴직연금 등의 업무 자동화를 진행한 이후 추가 과제 선정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계약관리 ▲고객지원 ▲영업지원 등 30여 개의 업무로 자동화 범위를 확대함과 동시에 RPA 웹포털을 구축해 안정적인 운영 및 관리체계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흥국생명은 지속적으로 RPA 도입 효과를 분석하여 추가적인 자동화 로봇 대체 업무를 발굴하고, 적용 범위를 넓혀 임직원들의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로봇 프로세스가 반복∙단순 업무를 규칙대로 처리해주니 현업에서 여유가 생겼다”며 “앞으로 보다 생산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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