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타타대우, 13년 만에 대형트럭 '맥쎈'·중형트럭 '구쎈' 선보여
상태바
타타대우, 13년 만에 대형트럭 '맥쎈'·중형트럭 '구쎈' 선보여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2.01.20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타타대우상용차(사장 김방신)가 새로운 대형트럭 ‘맥쎈(MAXEN)’과 중형트럭 ‘구쎈(KUXEN)’을 선보였다.

타타대우는 2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한 ‘더 넥스트 제네레이션’에서 대형트럭 ‘맥쎈(MAXEN)’과 중형트럭 ‘구쎈(KUXEN)’을 최초로 공개하며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맥쎈’과 ‘구쎈’은 타타대우상용차가 지난 2009년 ‘프리마’ 출시 이후 13년 만에 출시하는 새로운 중대형 트럭 라인업으로 20일부터 전국 타타대우상용차 대리점에서 계약을 시작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중대형 트럭 ‘맥쎈’과 ‘구쎈’은 지난 2020년 12월에 출시한 준중형트럭 ‘더 쎈(The CEN)’에 이어 출시하는 신차로 준중형에 이어 중형, 대형트럭 라인업을 1년 만에 모두 교체하며 타타대우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야심작이다.

타타대우상용차에 따르면 기존의 중대형 트럭에 대해 시장에서 제시된 고객의 불만 및 개선사항 140여 가지를 모두 개선시켜 출시하는 등  품질 개선에 심혈을 기울였다.

‘맥쎈’과 ‘구쎈’의 파워트레인은 배출가스 규제기준에 따라 ‘유로6 Step-C 엔진’보다 강화된 ‘유로 6 Step-D 엔진’을 한층 강화시킨 ‘유로6 Step-E’에 준하는 수준으로 출시했다. 검증된 유럽산 엔진을 탑재해 차급별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성능을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또한 준중형 ‘더 쎈’의 ‘ZF 8단’ 자동변속기를 중대형에도 장착하고 타타대우의 상징이 된 8단 자동변속기의 돌풍을 계속해서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신차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커넥티드 카 서비스 ‘쎈링크(XENLINK)’를 적용했다는 점이다. ‘쎈링크’시스템으로 △차량 시동 및 에어컨 히터, 도어 개폐 등의 원격제어 △운행 현황 및 차량 주요 부품 관리 및 교체 시기 등 차량 진단 기능 등을 통해 운행 효율을 높이고, 차량 관리 시간을 더욱 단축할 수 있다.

실내 인테리어에서도 트럭커를 위한 진화를 엿볼 수 있다. 인체공학적인 배치와 풀 디지털 클러스터, 스마트키 시스템, 그리고 상용차 전용 네비게이션을 장착해 편리한 운행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시스템을 장착했다.

이 밖에도 △긴급제동 시스템(AEB) △능동형 크루즈 컨트롤(ACC) △차량 자세 제어 시스템(ESC)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LDW) △동공인식 졸음 방지 경고 시스템(DSM) 등 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을 대거 탑재해 주행 안전성을 극대화한 안전 드라이빙 시스템을 적용했다.

대형트럭 ‘맥쎈’의 25톤 카고 모델 출시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1억9200만 원 대, 중형트럭 ‘구쎈’의 주력모델 4.5톤 극초장축플러스 카고 출시 가격은 9100만 원대에 형성됐다.

타타대우상용차의 김방신 사장은 “새롭게 출시되는 중대형 트럭 ‘맥쎈’과 ‘구쎈’은 현장에서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시켜 고객들과 함께 만든 결과물”이라며 “’맥쎈’과 ‘구쎈’이 선보이는 혁신과 상품성은 트럭 운전에서 더 강력해진 힘과 함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