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는 이번 인수를 통해 편의점을 기반으로 한 퀵커머스 경쟁에서 이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미니스톱의 2600여개 점포와 12개 물류센터를 확보하며 단기간 내 고객과의 최접점 거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의 한국미니스톱 인수로 편의점의 양강구도에도 변화가 일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그룹 계열사인 코리아세븐의 세븐일레븐 점포는 지난해 기준으로 1만1750여 개다. 세븐일레븐과 한국미니스톱 매장 수를 더하면 1만4000여 개다.
올해 기준 1만5000여개 안팎으로 추정되는 GS25, CU와 격차를 줄일 수 있게 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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