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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022년 경영 전략은 전동화·고객 케어·E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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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022년 경영 전략은 전동화·고객 케어·ESG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2.01.25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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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가 순수 전기차를 앞세워 올해도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새해를 맞아 ‘미래에 동력을 불어넣다(Power the Future)’라는 주제로 올해 사업 계획과 전략 등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25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취임 후 1년을 맞이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토마스 클라인 대표를 비롯해 이상국 부사장, 틸로 그로스만 부사장, 조명아 부사장, 요하네스 슌 부사장 등 주요 임원들이 나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순수 전기차 등의 올해 제품 출시 계획, 디지털 플랫폼 전략, 친환경 및 ESG 활동에 초점을 맞춘 사회공헌활동 강화 등 2022년 회사의 비전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토마스 클라인 대표는 “고객분들께 최고의 제품과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년간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와 국내 투자 활동을 이어왔다”며, “2022년에도 경쟁력 있는 모델과 고객 서비스를 중심으로 전략적인 성장 모멘텀을 달성하고, 기업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으로 한국 사화와의 상생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토마스 클라인 대표와 마이바흐 EQS
▲토마스 클라인 대표와 마이바흐 EQS
우선 올해 예정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신차를 발표했다. ‘더 뉴 CLS’를 시작으로, 6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C-클래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를 비롯해 전기차 모델로는 ‘더 뉴 EQE’, ‘더 뉴 EQB’,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 등  4대의 신차와 2대의 부분변경 모델, 그 외에도 다양한 추가 라인업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 케어 강화에도 나선다.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 앱’을 새롭게 출시해, 기존 전화 또는 온라인 웹을 통해서만 가능 했었던 서비스센터 온라인 예약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까지 확대해 온라인 이용률을 현재 대비 두배까지 늘릴 예정이다.

여기에 고객들이 서비스센터의 어드바이저나 테크니션이 설명해주는 차량 진단 및 수리 결과를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새롭게 출시한다. 이를 통해 서비스센터는 서비스의 품질 및 신뢰도를 높이고, 고객들의 편의도 대폭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온라인 판매를 활성화해,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까지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21년 9월 공식 온라인 판매 채널 ‘메르세데스 온라인 샵’을 오픈해, 자사 플랫폼에서 신차와 인증차 모두 온라인 계약결제 가능하도록 구현한 바 있다. 올해에는 온라인 샵 전용 차량 모델을 확대하고 테크니컬 부품 등까지 온라인 판매를 새롭게 실시하며 구매 편의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사회공헌에도 신경 쓴다. 사회공헌위원회 출범 8주년을 맞는 올해를 기점으로 환경, 지역사회 등을 중심으로 지속가능을 추구하는 ESG 경영에 역량을 집중하며 보다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4년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이라는 슬로건 하에 공식 출범, 책임감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21년 ‘지속가능성’과 ‘탈탄소화’를 주제로 다섯 번째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그린플러스(GREEN+)를 출범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을 상기함과 동시에, 플로깅 활동, 숲 조성 등 일상 속 행동실천으로 지속가능한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는 등 ESG에 더욱 초점을 맞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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