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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 4년 연속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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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 4년 연속 편입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2.01.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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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글로벌 금융정보기관 블룸버그에서 발표한 '2022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BGEI)' 편입 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BGEI는 기업들의 ESG 경영 현황에 대한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블룸버그에서 발표하고 있는 지수다. 시가총액 10억달러 이상인 미국 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여성 리더십 및 인재육성 ▲동일 임금 및 성별 임금 동등성 ▲포용적 문화 ▲성희롱 정책 ▲여성 친화적 브랜드 등 5개 부문을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KB금융은 양성평등을 위한 ESG 경영차원으로 여성역량강화원칙(WEPs) 공식 지지기관으로서 여성 인재가 역량을 발휘하도록 지원하는 특화형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인재 중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KB금융의 여성 인재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는 'WE STAR 멘토링 제도'와 KB국민은행의 'KB WE 과정', KB증권의 'Value-up과정' 그리고 KB손해보험 'KB We Campus'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KB금융은 총 7명의 사외이사 중 국내 금융지주사 중에서는 최초로 복수(2명)의 여성 사외이사가 활동하고 있고 여성 경영진과 중간관리자 확대, KB국민은행 본부 여성인력을 위한 원칙 수립 등 양성평등을 위한 실질적 이행방안을 실천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KB금융 관계자는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 4년 연속 편입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KB금융의 ESG 경영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ESG 경영 선도그룹으로서 여성 인재 역량 강화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발표된 2022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에는 총 45개국 418개 기업이 편입됐으며 KB금융 외에도 골드만삭스, S&P,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글로벌 금융기업들도 함께 선정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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