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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견고한 실적 흐름 등에 업고 IPO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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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견고한 실적 흐름 등에 업고 IPO 추진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2.02.0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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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생활문화기업 불스원이 본격적인 IPO(기업공개)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 초 모빌리티 플랫폼 오토앤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 기업들의 신규상장 소식으로 주춤했던 관련 업종 IPO 시장 분위기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가운데, 2020년 9월 하이투자증권과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하고 IPO에 대한 계획을 알린 바 있는 불스원도 IPO 준비에 돌입한다. 

2001년 설립한 불스원은 전문 R&D 센터와 자체 생산공장을 보유, 차량용 엔진세정제 불스원샷을 비롯해 와이퍼, 차량용 에어컨·히터필터, 방향·탈취제, 차량 외장관리용품 등 자동차 관리 용품 200여개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 복합문화 공간 불스원 프라자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국 단위의 서비스 네트워크 확보에 주력해 현재까지 150여개 매장을 오픈하였으며,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O2O 서비스 사업 활성화를 위해 어플리케이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불스원의 2021년 예상 실적 수치도 긍정적이다. 2021년 매출은 1267억 원, 영업이익은 75억 원, 당기순이익은 36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2%, 25% 증가한 수치다. 

불스원 재무본부장 이재호 전무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비교적 양호한 실적 달성이 예상되는 만큼, 실적에 대한 배당도 전년도 수준(주당 25원) 이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2022년 경영목표는 매출 10% 이상 성장, 영업이익 100억 원 이상 달성이며 2023년 상반기에는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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