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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어린이집‧노인복지시설 등에 자가검사키트 무료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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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어린이집‧노인복지시설 등에 자가검사키트 무료 배포
  • 이은서 기자 eun_seo1996@naver.com
  • 승인 2022.02.11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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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1일부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등 약 216만 명에게 주당 1~2회분의 신속항원 검사 키트를 무료로 배포한다.

정부는 지난 10일 ‘신속항원검사 키트 수급대응 TF’ 회의를 개최해 신속항원검사 키트 지원방안을 마련, 수급불안 우려, 공급·유통에 대한 관리체계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무상 배포는 시·도 교육감과 회의를 통해 추후 결정될 예정이며 공급량이 늘어나는 3월부터는 임산부나 기타 방역 취약계층에도 자가검사키트 무상 배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자가검사키트의 가격교란행위를 인식해 오는 13일부터는 검사키트 온라인 판매를 금지하고 약국과 편의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도록 한정했다.

정부는 자가검사키트의 매점매석·폭리를 감안해 판매가격과 1회 구입수량을 제한하고 시장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구체적인 판매처나 유통경로, 판매가격, 구입방식 등은 확정 즉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유통 물량 증대를 위해 5개 생산업체는 정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한다. 정부는 필요시 자가검사키트의 긴급 생산명령을 내리는 등 다양한 방침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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