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부품업체가 생산하는 자동차 인증대체부품은 품질·안전성이 완성차기업의 주문생산(OEM) 부품과 동일한 수준이라고 국토교통부 지정 기관에서 인증받은 부품이다. 가격은 OEM 부품 대비 35~40% 정도 저렴하지만, 순정부품 위주의 공급체계로 대부분 소비자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경기도는 올해 ▲자동차 인증대체부품 주문플랫폼 구축 지원 ▲도내 정비업체 대상 구매 책자 추가 배포 ▲다양한 매체를 통한 인식개선 홍보 활동 등을 이어간다.
김지예 경기도 공정국장은 “자동차 부품시장의 독과점을 해소하고 도민들이 품질과 성능을 인증받은 저렴한 부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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