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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스마트페이NH종신보험 3개월 배타적사용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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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스마트페이NH종신보험 3개월 배타적사용권 획득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2.03.30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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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은 지난달 14일 출시한 '스마트페이NH종신보험(해지환급금일부지급형,무)'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23일 개최한 ‘제1차 신상품심의위원회 회의’에서 NH농협생명의 보험상품 배타적사용권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번 NH농협생명이 보험료 납입 등의 상품구조 변경을 통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보험사 대부분이 보장 내용을 세분화한 신규 위험률 중심으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는데 NH농협생명은 업계 최초로 보험료 납입을 기간별로 차등화하는 상품구조를 도입했다.
 

평생 보장받는 종신보험의 경우 보험료 납입기간이 길고 고액의 보험료를 지속적으로 납부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다.

NH농협생명이 도입한 ‘스마트페이납입방식’은 보험료 납입기간을 2개 구간으로 나누어 고객이 소득공백기(제2납입기간)에 경제활동기(제1납입기간) 대비 낮은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했다.

가입 가능 나이는 최대 72세까지이며 유병력자도 가입 가능한 상품도 마련됐다.

보험료는 남자 55세 가입금액 1000만 원 7년납 기준 제1납입기간 3년 동안은 매월 36만6700원, 나머지 4년 동안은 그 10%에 해당하는 매월 3만6670원이다. 

김인태 대표는 "상품개발을 위해 고심하고 노력한 땀방울이 좋은 열매로 완성되어 매우 기쁘다"며 "농협생명의 행보는 언제나 현재 진행형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하고 고민하는 자세로 보험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페이NH종신보험(무)은 지난 2월 NH농협생명이 새롭게 선보인 신상품이다. 주계약 사망보험금은 보험가입금액에 사망 당시까지 이미 납입한 주계약보험료와 추가납입적립금을 합쳐 지급한다. 제2납입기간에 주계약 보험료의 1배만큼 추가납입이 가능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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