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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핵심 비즈니스 ‘이동성’ 반영한 나눔 활동으로 ESG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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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핵심 비즈니스 ‘이동성’ 반영한 나눔 활동으로 ESG경영 강화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2.03.30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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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상생, 나눔 등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타이어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차량나눔’ 사업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 기관에 차량을 전달하고 ‘타이어나눔’ 사업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위해 노후한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활동이다. 

차량나눔 사업은 2008년에 시작해 2021년까지 14년 동안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총 627대의 차량을 지원해, 이웃을 위한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1년은 한국타이어의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 창립 80주년을 기념하여 경차 78대와 전기차 2대를 합쳐 총 80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또한 ‘타이어나눔’ 사업을 통해 2010년부터 2021년까지 6654개 사회복지기관에 총 2만7054개의 타이어를 지원해 사회복지현장의 서비스 전달체계 효율성과 이동 안전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이동에 불편함을 겪는 취약계층의 문화, 역사, 전통 등의 체험을 돕는 ‘틔움버스’ 사업도 이어오고 있다.

이 외에도 생물 다양성 증진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6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대전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주거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한 ‘따뜻한 사회주택 사업’ 및 지역사회의 이슈를 구성원들이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드림위드’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사내 전문영역별 8개 ESG 위원회를 통해 임직원들과 끊임없이 지속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전사 차원의 ESG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하고 있다. 

지난해는 이사회에도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ESG 위원회를 새롭게 설치했다. ESG 위원회 설립은 ESG 경영 정책, 전략 및 활동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ESG 위원회 초대 위원장은 이미라 사외이사로 선출되었으며, 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사내∙외이사 7인으로 구성된다.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에 6년 연속 편입하며 최상위 지속가능경영 클래스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21년은 자동차 부품 산업(Auto Components)군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해 글로벌 1위 기업에 선정됐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최상위 수준의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경제·환경·사회 각 영역의 성장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투자와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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