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됐으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매년 독일 하노버에서 실시하며 10개 분야 제품을 다양한 항목으로 심사한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총 1만1000여 개 제품이 출품됐다.
미디어아트 그룹이자 확장현실(XR)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인 ㈜커즈는 ‘LOVE EARTH, SWITCH OFF-지구를 살리는 어둠’이라는 작품으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 격인 ‘위너(WINNER)’를 받았다.
㈜커즈는 같은 콘텐츠로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산업계 행사인 ‘앤어워드 2021’에서 문화‧예술 분야 대상,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시상식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2’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위너(WINNER)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20년부터 ‘문화기술 공공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문화기술 기업의 콘텐츠 개발 자금과 해외 진출을 지원해왔으며, 올해에도 공공주제 또는 공공미디어 기반 콘텐츠 제작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 및 송출 매체 등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의 문화기술 기업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문화기술 유망기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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