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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000 시대 개막... 이억원 금융위원장 "코스피 프리미엄 도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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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000 시대 개막... 이억원 금융위원장 "코스피 프리미엄 도약 시작"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6.02.25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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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5000선을 돌파한 지 약 1개월 만에 사상 처음으로 6000선을 넘어서는 데 성공했다.

금융당국은 코스피 6000 시대를 맞아 생산적 금융 활성화, 주주가치 보호 등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4.22포인트 상승한 6083.86으로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 코스피가 6000선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스피는 지난해 10월 27일 4000선을 돌파한 후 지난달 27일 종가 기준 5000선을 넘어선 데 이어 약 한 달만에 600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0.25포인트 상승한 1165.25로 장을 마쳤다.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 6000 돌파 기념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앞줄 왼쪽부터)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이억원 금융위원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위원,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 6000 돌파 기념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앞줄 왼쪽부터)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이억원 금융위원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위원,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코스피 6000 행사 기념사에서 "우리 증시가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꼬리표를 벗어던지고 코리아 프리미엄으로의 도약을 시작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 시장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와 기업의 실적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고 평했다.

이어 "자본시장으로 모인 자금이 실제 기업의 투자와 혁신으로 이어지고 양질의 일자리와 실물경제의 성장으로 확산되는 생산적 금융의 선순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우리 증시에 투자하고 싶은 기업이 끊임없이 나타나도록 미래혁신 전략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와 함께 "공정하고 투명하며 주주가 보호받는 시장을 만들고 선순환의 투자 생태계를 확고히 안착시키겠다"며 "국민참여펀드,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등 신규 금융상품 출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상장하고 국내외 투자자들이 장기 투자하는 가장 매력적인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증권 시장을 전면 재설계하는 수준의 근본적인 혁신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코스피 6000선 돌파에 대해 "일시적인 지수 상승이 아니라 우리 자본시장의 구조 변화와 산업 경쟁력 개선이 축적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주식시장 12시간 거래 체계를 구축하고 결제 주기를 단축하는 등 거래 플랫폼을 선진화하겠다"며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제도 개선과 영문 공시를 활성화하는 한편 부실기업 퇴출 강화, 시장감시체계 고도화를 통해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신뢰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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