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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포드 브롱코' '링컨 노틸러스' 투 톱 내세워 판매 증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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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포드 브롱코' '링컨 노틸러스' 투 톱 내세워 판매 증가 기대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2.04.1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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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 데이비드 제프리, 이하 포드)가 포드 ‘브롱코’, 링컨 ‘노틸러스’ 2종의 신형 키플레이어를 앞세워 판매량 상승을 꾀하고 있다.

올해 포드는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까지 포함해 브롱코, 노틸러스·내비게이터, 익스플로러 하이브리드·익스페디션 등 5종의 신차를 준비했다. 

이중 포드의 핵심은 단연 브롱코다. 올해 가장 기대하는 신차로 1965년 미국에서 첫 선을 보인 오프로더 중형 SUV로 1996년 단종됐다가 25년 만인 지난해 다시 부활했다.

포드 SUV 라인업 중 유일한 오프로드 감성 차량이자 DIY가 가능한 차량이라 출시 전임에도 이미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브롱코는 ‘DIY형 오픈카 SUV’로 도어, 바디, 루프, 펜더 등의 탈부착이 가능해 차주의 입맛대로 차량을 디자인할 수 있다. 

▲포드 '브롱코'
▲포드 '브롱코'
2.7리터 V6에코부스트 트윈 터보차저 엔진에 10단 자동 변속기로 강력한 주행성능에 포드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싱크 4, 어뎁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시스템, 360도 카메라,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등 편의사양도 풍부하다.

수입 오프로더 시장은 지프 ‘랭글러’가 높은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브롱코는 6900만 원으로 랭글러(최저 사양 6190만 원)보다 가격대는 높지만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55.3kg·m으로 동력 성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브롱코는 포드 판매량에도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선보인 오프로드 픽업트럭 ‘레인저’는 익스플로러(69.7%)에 이어 포드 내 점유율 2위(14.7%)로 빠르게 인기모델로 자리 잡았다. 레인저보다 대중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브롱코에 더 큰 기대가 실리는 이유다.

링컨은 중형 SUV 노틸러스가 키를 쥐고 있다. 지난달 출시한 노틸러스는 링컨 특유의 우아한 디자인과 컬러를 유지하고 2.7L 트윈 터보 차지 V6 엔진에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더 편한 주행이 가능하다. 

내외관 디자인에 큰 변화는 주지 않았지만 링컨 라인업 중 최대 사이즈인 13.2인치 터치 스크린과 최초로 최초로 ‘싱크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시인성과 편의성을 업그레이드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신형임에도 6040만 원부터 시작하는 가격대도 메리트가 있다. 
 
최근 링컨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2019년 2740대→2020년 3378대→2021년 3627대로 자체 판매량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링컨 '노틸러스'
▲링컨 '노틸러스'
노틸러스는 지난해 신형 출시가 되지 않았음에도 링컨 내 점유율 12.2%(444대)로 에비에이터(48.9%), 코세어(30.7%)에 이어 3위였다. 이중 올해 신형으로 출시되는 차는 노틸러스뿐이라 자체 비중과 판매량 상승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포드 관계자는 “브롱코는 1세대 모델의 레트로 감성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현대적으로 완벽하게 재현해 낸 것이 특징”이라면서 “아웃도어 주행에 최적화된 견고한 디자인으로 오프로드 및 야외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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