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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 30일부터 이국적 해변 카페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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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 30일부터 이국적 해변 카페로 변신
  • 김강호 기자 pkot123@csnews.co.kr
  • 승인 2022.04.27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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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한승환)이 운영하는 캐리비안 베이가 이국적 테마의 해변 카페로 변신한다.

본격적인 물놀이 시설 재가동을 앞두고 '마르카리베 더 베이사이드 카페(Mar Caribe The Bayside Cafe, 이하 마르카리베 카페)'를 오는 30일부터 오픈해 6월초까지 운영한다.

캐리비안 베이(Caribbean)는 18세기 해적이 활동했던 카리브해 연안의 은신처를 테마로 조성됐다. 각 테마에는 독특한 스토리텔링이 녹아 있으며 이번 마르카리베 카페의 '마르카리베(Mar Caribe)'는 스페인어로 카리브 바다를 뜻한다. 

이용객은 별도 요금 없이 캐리비안 베이를 입장해 이국적 해변 카페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폭 120m, 길이 104m 규모의 야외 파도풀은 물론 해적선, 성벽, 해골 등 이국적인 랜드마크와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 마르카리베 카페
▲캐리비안 베이 마르카리베 카페
야외 파도풀이 눈 앞에 펼쳐지는 비치체어존에는 최고 7미터 높이의 야자수 17그루를 심어 이국적인 해변 분위기를 강화했다. 특히 야자수 아래에는 해먹, 빈백, 쇼파, 행잉체어 등 약 260석 규모의 힐링존이 마련돼 다양한 문화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파도풀에 인접한 아일랜드존에는 휴양지의 고급 리조트 분위기가 풍기는 비치사이드 바를 마련해 파도를 바라보며 바텐더가 제조해주는 칵테일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비치사이드 바에서는 모히또, 맥주, 생과일주스 등 다양한 종류의 칵테일과 음료, 주류, 핑거푸드를 맛볼 수 있고, 국제대회 수상 경력이 있는 바텐더의 칵테일쇼도 펼쳐진다.

시그니처 포토스팟인 야외 파도풀에는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보름달을 컨셉으로 지름 10미터 크기의 거대한 보름달 조형물이 떠있다. 특히 야간에는 보름달이 환하게 불이 켜지며 주변 수십개의 작은 달, 해적선과 사진을 남길 수 있다.
 

▲ 캐리비안 베이 마르카리베 카페
▲ 캐리비안 베이 마르카리베 카페
파도풀 옆 해변가에는 3미터 높이의 해적선 모래 조각, 셀카 거울존 등 포토스팟과 함께 백사장 모래놀이 체험도 마련됐다. 또한 전문 연기자가 펼치는 서커스 공연 및 파이어쇼도 파도풀 앞에서 진행되고, 테이블축구인 푸스볼, 맥주잔에 공을 넣는 비어퐁 등 다양한 아웃도어 게임도 비치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5월말까지 매주 주말에는 파도풀에서 다이빙 프로그램이 진행돼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프리 다이빙, 스쿠버 다이빙, 머메이드 다이빙 등 다양한 수중레저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마르카리베는 6월초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세부 운영 일정은 기상 상황 등에 따라 수시 변동될 수 있다. 아쿠아틱센터, 메가스톰 등 캐리비안 베이 물놀이 시설들은 5월 21일부터 순차 오픈할 예정으로, 물놀이 시설이 가동되더라도 야외 파도풀 지역은 6월초까지 마르카리베 카페로 운영된다.

에버랜드 연간회원에게는 캐리비안 베이 마르카리베 카페 이용 시 식사 메뉴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에버랜드 이용권과 연계된 카페 식음료 패키지권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관계자는 "마르카리베 카페를 시작으로 캐리비안 베이는 기존 워터파크의 개념을 넘어 고객들에게 매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사계절 문화체험 공간으로 지속 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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