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이 7월 11일부터 8월 7일지 총 2차례 총 상금 3000만 원 규모의 버그바운티 대회를 개최한다.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강화 및 건강한 정보보호 생태계 조성을 위한 ‘화이트햇 투게더’ 프로그램 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이번 버그바운티 대회는 CJ올리브네트웍스, 파인더갭과 함께 진행한다.

참가자는 지난 5~6월에 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된 14개 중소기업의 SW·웹서비스 등을 허용된 플랫폼에서 해킹, 보안 취약점을 찾으면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포상금은 발굴된 보안 취약점의 영향도, 심각도, 발굴 난이도 등을 다면적으로 평가해 차등 지급되며 총 상금 규모는 3000만 원이다. 

특히 참가한 중소기업에게는 발굴된 취약점 조치를 위한 정보보호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고, 맞춤형 보안 솔루션 도입 비용을 지원해 중소기업들의 실질적 보안수준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