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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 '라이필 바이탈 락토'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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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 '라이필 바이탈 락토' 2종 출시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2.08.0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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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 '라이필 바이탈 락토' 2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라이필 바이탈 락토'는 2020년 라이필 더마 콜라겐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발을 들인 농심이 콜라겐 이외 카테고리에서 선보이는 첫 신제품이다.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라이필 바이탈 락토 키즈'와 온가족을 위한 '라이필 바이탈 락토 패밀리' 2종으로 선보였다. 키즈 제품은 라이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며 패밀리는 오는 8월 9일 출시 예정이다.

키즈 제품은 비타민 D와 아연을 첨가해 뼈 건강과 면역력 강화 효과를 더했다. 어린이가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바나나맛 분말 스틱 형태로 개발했다. 생균 수는 키즈는 50억, 패밀리는 100억을 보장한다. 두 제품 모두 상온 보관이 가능하다.

농심에 따르면 라이필 바이탈 락토는 글로벌 3대 유산균 기업으로 꼽히는 미국 다니스코사의 유산균과 농심이 개발해 특허받은 유산균을 배합했다. 장내 유산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 원활 등 프로바이오틱스 효능을 극대화한 제품이라는 게 농심 측 설명이다. 
 

▲농심의 프로바이오틱스 첫 신제품 '라이필 바이탈 락토' 2종
▲농심의 프로바이오틱스 첫 신제품 '라이필 바이탈 락토' 2종
농심 관계자는 "장은 음식물 소화와 영양분, 수분 흡수 등 신진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뿐 아니라 면역세포의 약 70%가 존재할 만큼 건강에서 매우 중요한 장기다. 농심 라이필 프로바이오틱스와 함께 가족의 장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농심은 원재료에서 맛 성분을 추출하는 효소분해기술을 활용해 국내 시판 제품 중 분자량이 가장 작은 콜라겐을 개발하고 국내 기술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인증을 획득했다. 콜라겐은 분자 크기가 작으면 작을수록 흡수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기반으로 농심은 2020년 3월 첫 제품 '라이필 더마 콜라겐'을 출시하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본격 발을 들였고 '라이필 더마 콜라겐 비오틴'과 '라이필 더마 콜라겐 바이옴', '라이필 더마 콜라겐 프로틴' 등 관련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에서 영역을 넓혀왔다. 누적 매출액은 700억 원에 달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가운데 스스로 건강관리를 위한 투자와 소비를 아끼지 않는 '셀프 메디케이션(Self Medication)'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2020년 4조9273억 원에서 지난해 5조454억 원(예상)으로 전년에 비해 2.39% 성장했을 것으로 집계됐다.

농심은 이번 라이필 바이탈 락토 출시를 시작으로 '라이필'을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육성하는 것은 물론 제품 영역을 더욱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수면과 기억력, 대사체계에 도움을 주는 신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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