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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터넷뱅킹 일평균 이용금액 75조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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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터넷뱅킹 일평균 이용금액 75조 원 돌파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2.09.1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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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뱅킹을 포함한 인터넷뱅킹 일평균 자금이체·대출신청서비스 이용금액이 75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국내은행의 인터넷뱅킹 일평균 이용금액은 작년 하반기 대비 2.8% 증가한 75조1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이용건수도 6.9% 늘어난 1882만 건에 달했다. 

그 중에서 모바일뱅킹 이용건수와 금액은 전년 하반기 대비 각각 9.2% 증가한 1603만건과 14조300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대출신청서비스 이용금액이 같은 기간 66.8% 증가한 1조3000억 원에 달했는데 이는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신규 대출상품을 선보인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인터넷뱅킹을 사용하는 이용자수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6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인터넷뱅킹 등록고객수는 전년 말 대비 4.5% 증가한 1억9950만 명이었다. 그 중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가 1억6255만 명이었다. 

은행 금융서비스 전달채널별 업무처리비중에서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속 상승하고 있다. 

입출금 및 자금이체 거래건수 기준 올해 6월 중 인터넷뱅킹 서비스 이용비중은 77.4%를 기록했다. 작년 말 대비 2.7%포인트 상승했다. CD/ATM기기가 14.8%로 뒤를 이었고 창구는 5%에 그쳤다.

조회서비스 이용건수 기준으로는 인터넷뱅킹이 92.9%를 차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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