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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웨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 위해 '파이노지노믹스'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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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웨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 위해 '파이노지노믹스'와 맞손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2.09.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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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웨이가 27일 경상북도 영천에서 ‘암웨이 전략 파트너 파이토지노믹스 생산시설 준공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더불어 핵심 시장 내 빠른 혁신을 위해 국내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규 생산시설은 지난 2021년 1월 한국암웨이와 파이토지노믹스, 경상북도, 영천시 간 맺은 ‘상생 협력 업무 협약식’을 기점으로 추진돼 왔다. 준공식에 이어 올 4분기부터 암웨이가 보유한 세계판매 1위 건강기능식품브랜드 뉴트리라이트 중심의 제품 생산 및 개발, 연구 협력이 본격화된다.
 
이번 파트너십에 대한 암웨이 본사의 관심도 높다.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전략의 한 축을 담당하는 동시에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와 시장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차별화된 혁신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기대다. 한국과는 별도로 글로벌 단의 직접 투자 또한 확정됐다. 
 

▲암웨이 PG 생산시설 준공식에서 커팅식이 진행되고 있다.
▲암웨이 PG 생산시설 준공식에서 커팅식이 진행되고 있다.

실제 파이토지노믹스 생산시설은 디자인 초기부터 암웨이 본사에서 적극 관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우수 의약품 품질관리 표준인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기준에 맞춰 설계됐다. 
 
파이토지노믹스 또한 생산 및 연구 개발 시설에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했다. 헤파필터 공조시설, 클린벤치, 대규모 검체 보관실, 항온항습룸 등 정상급 연구 시설과 더불어 유산균 전용 청정 라인 및 최신 기술인 3중 레이어 제품 생산 시설을 완비했다.

또 최첨단 로봇 기술 또한 활용하며 경상북도와 영천시의 지원을 받는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에서는 별도 허브 원재료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배수정 한국암웨이 대표는 “파이토지노믹스는 암웨이의 뉴트리라이트가 추구하는 ‘씨앗에서 제품까지’ 철학을 함께 실현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아울러 한국 내 중소기업, 정부는 물론 지역 경제와의 상생 전략으로 모두가 윈-윈-윈하는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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