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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SG 포럼] 조해진 의원, "ESG 확산 위해 입법적 지원 아끼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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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SG 포럼] 조해진 의원, "ESG 확산 위해 입법적 지원 아끼지 않을 것"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2.10.20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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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ESG 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국회 정보위원장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ESG가 우리 경제에 더욱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확산될 수 있도록 국회도 입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에메랄드홀에서 ‘소비자 권익과 기업 거버넌스 개선방안’을 주제로 열린 ‘2022 ESG 포럼’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라는 대규모 감염병을 겪으며 기존 경제 발전 시스템에 대해 평가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해진 의원은 “현재의 위기 극복을 위한 최우선 가치는 지속가능성이며 ESG가 기업가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대두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며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고민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기업 운영의 필수 조건이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기업은 ESG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인식하고 관련 요소를 경영에 잘 적용해야 공동체와 기업이 함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며 "이제 대한민국에도 ESG의 개념이 정착해 우리 경제에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확산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윤석열 정부도 인수위를 통해 ESG 경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이는 기업에게 위기일 수 있겠지만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 거버넌스와 컴플라이언스를 중심으로 소비자 권익을 위해 기업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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