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은 이번 투자 계획과 함께 전 세계 사람들의 모발 유형 및 모발 유형과 건강에 대한 인식, 스타일링 행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진행된 ‘글로벌 헤어 사이언스 연구(Global Hair Science Study)’에 대한 조사 결과도 공개했다.
다이슨은 선구적 기술 개발을 위해 꾸준히 투자해왔으며, 6년 전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를 첫 출시했다.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는 빠르고 집중적인 공기 흐름을 구현하며 지능적인 열 제어 기술이 적용되어 모발을 빠르게 건조하는 동시에 튼튼하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이슨의 6000여 명의 엔지니어와 과학자들은 4개의 다이슨 기술 캠퍼스 내 수백개의 실험실에서 연구를 진행한다. 이 실험실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 개발을 위한 집중적인 테스트를 위해 24시간 내내 사용된다. 다이슨 연구개발(R&D)팀은 모든 모발 유형에 대한 완전한 이해와 더불어, 모발을 보다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스타일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첨단 장비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테스트 장치들을 개발하고 있다.
다이슨 엔지니어들은 주사형 전자 현미경(Scanning Electron Microscope), 열화상 카메라(Thermal Camera), 기류 레이저 연기 기계(Airflow Laser Smoke Machine) 등의 장비들을 통해 전세계의 다양한 모발 유형에 대해 이해하고, 모발 손상 및 고속의 공기 흐름으로 의한 영향 등에 대해 더욱 잘 파악할 수 있게 됐다.
한편 2022 다이슨 글로벌 헤어 사이언스 연구는 전세계 23개국의 2만3000명을 대상으로 모발 건강 상태, 모발에 대한 인식, 헤어 스타일링 관련 습관 및 행태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연구는 글로벌 헤어 연구 조사 최대 규모이며, 다이슨은 조사 결과를 신제품 R&D에 반영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