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전기와 가스요금이 크게 오른 가운데 가정 난방과 전기 사용을 줄이고 백화점 등 쇼핑센터를 방문해 따뜻한 시간을 보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중앙·개별난방 가구에 부과되는 도시가스 요금과 지역난방 가구에 부과되는 열 요금은 최근 1년간 각각 38.4%, 37.8% 올랐다. 제너시스BBQ는 난방비 인상과 계속되는 한파로 부담을 느끼는 지역 주민들에게 매장 온기를 나누겠다는 계획이다.
BBQ앱에서 무료 음료 쿠폰을 발급받아 참여할 수 있다.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 캠페인 참여 매장에서 쿠폰을 사용하면 따뜻한 휴식 공간에서 커피 또는 레몬보이 1잔을 받을 수 있다. 별도 메뉴를 주문하지 않더라도 사용 가능하며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
참여 매장은 패밀리타운점, 빌리지송리단길점, 서울대글로벌공학관점, 판교테크노밸리점, 대치본점, 헬리오시티점, 용산아이파크몰점, 종로LCK점, 파크하비오점, 소노벨 비발디파크점, 소노벨 경주점, 소노캄 제주점, 소노벨 제주2호점, 소노문 단양 BBQ 2호점, 소노벨 천안점, 소노벨 변산점 등 직영점 16곳이다.
BBQ 관계자는 "최근 기록적인 한파와 공공요금 인상으로 시민들의 난방비 걱정이 큰 만큼 이번 웜셰어 캠페인에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캠페인 참여도를 조사해 항후 가맹점까지 확대 진행을 고려하겠다. 오는 여름엔 시원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쿨셰어 캠페인 진행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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