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는 중국판 ‘틱톡(더우인)’에 단독 브랜드관인 ‘루나 뷰티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브랜드의 베스트셀러인 ‘루나 롱래스팅 팁 컨실러’와 ‘루나 수분광 팩트 클리어’ 등의 판매를 시작했다.
루나는 지난해 오픈했던 중국 티몰 ‘루나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어 라이브커머스 기반의 ‘틱톡(더우인)’에 단독 브랜드관을 오픈함으로써 채널 다변화와 디지털 영역 확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루나는 티몰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틱톡 단독 브랜드관 오픈을 통해 중국 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틱톡은 중국 내에서 더우인(抖音)이라 불리며 세계 최대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숏폼 채널로 현재 중국의 대표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애경산업은 지난 한 해 중국의 소비 시장 둔화 환경 속에서도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을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6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늘었다. 영업이익은 1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9%나 증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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