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카머스에 3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자로 참여하게 됐다. 한국타이어가 스타트업 리드 투자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머스는 모바일 자동차 유통 기업 핸들이 출시한 국내 최초 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매장 방문 없이 모바일 클릭만으로 온라인상에서 단 10분 만에 빠르게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머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우수 개발 인력 충원 및 서비스 고도화 등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프로모션 등 홍보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해 고객이 받는 혜택을 강화하고 다양한 금융사와 협업을 맺어 중고차 대출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등 고객에게 보다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카머스에 투자 지원뿐만 아니라,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함께하며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특히 플랫폼 기술 개발 및 서비스 기획, 프로모션 등 다방면에서의 협업을 이어 나가며 확장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카머스의 성장 가능성과 혁신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은 물론, 유망 스타트업 지원을 통한 국내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동참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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