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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젤, '코젤 화이트' 한국서 세계 최초 공개..."가벼운 청량감과 달콤함 균형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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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젤, '코젤 화이트' 한국서 세계 최초 공개..."가벼운 청량감과 달콤함 균형 이뤄"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3.04.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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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맥주로 유명한 코젤이 1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신제품 ‘코젤 화이트’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매튜 홈즈 코젤 한국지사장과 카밀 루젝 코젤 수석브루마스터가 직접 코젤 화이트에 대해 소개했다.

매튜 홈즈 지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한국은 코젤에게 가장 중요한 최대 규모 시장”이라며 “이에 한국에서 코젤 화이트의 최초 출시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매튜 홈즈 지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매튜 홈즈 지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어 카밀 루젝 수석브루마스터는 “맥주에 대한 한국과 글로벌 트렌드를 조사해본 결과 소비자들은 칼로리와 알콜 도수가 낮은 가벼운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에 가벼운 청량감과 달콤함이 균형을 이룬 코젤 화이트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카밀 루젝 수석브루마스터는 코젤 화이트와 어울릴 만한 페어링 음식들도 추천했다. 그는 “코젤 화이트는 뛰어난 청량감을 갖춘 만큼 시저 샐러드나 타타락과 같은 체코식 육회와도 특히 잘 어울린다”며 “또한 달콤함과 오렌지의 향긋함을 보유한 맥주라 허니케이크와 같은 단 음식과도 잘 어울리며 치킨과 함께해도 좋은 궁합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카밀 루젝 수석브루마스터가 코젤 화이트를 소개하고 있다.
▲카밀 루젝 수석브루마스터가 코젤 화이트를 소개하고 있다.

코젤 화이트는 500ml 캔으로 출시되며 오프라인 매장에선 생맥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코젤 화이트 생맥주를 파는 매장에선 ‘코젤 화이트 오렌지 크러스트’를 맛볼 수 있다.

이어 시음이 시작됐다. 직접 마셔본 코젤 화이트는 향긋한 과일향과 깔끔한 탄산의 청량감이 조화로웠다. 또 거품이 부드러워 목 넘김이 편했다.

오렌지크러스트는 오렌지를 다져 설탕에 절인 후 컵 가장자리에 펴 바른 맥주다. 오렌지크러스트는 맥주를 한 모금 마실 때마다 자연스럽게 입 안으로 흘러들어온다.

▲코젤 화이트 오렌지 크러스트. 코젤 생맥주를 취급하는 일부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코젤 화이트 오렌지 크러스트. 코젤 생맥주를 취급하는 일부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이때 잠시 코젤 화이트와 크러스트를 입에 머금은 상태로 기다리면, 맥주 전체에 달콤한 오렌지 향이 퍼져 절로 음미하며 마실 수밖에 없는 맛이 된다. 따로 안주가 필요하지 않았다.

특히 기자는 그동안 맥주를 튀김이나 건어물 등 물기가 적은 안주를 위한 술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코젤 화이트를 마시며 맥주와 과일의 조화에 놀랐다. 편견이 깨지는 순간이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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