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영업이익은 34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고 세전이익은 3470억 원으로 같은 기간 60.3% 늘었다.
부문 별로 운용손익∙금융수지 항목이 지난해 1분기 1549억 원에서 올해 1분기 3139억 원으로 103% 급증하면서 전체 실적 개선에 영향을 끼쳤다.
특히 운용손익의 경우 지난해 4분기 817억 원 손실에서 1분기 만에 2047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국채 금리 하락과 크레디트 스프레드 축소로 채권운용손익이 개선되면서 운용손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라고 설명했다.
WM사업에서는 초고액자산가 등 고객 기반 성장 지속 이어갔다는 설명이다. 자산 1억 원 이상 고객수(HNWI)는 약 22만 명으로 전분기 대비 15.5% 증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원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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