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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항공 수하물로 맡긴 캐리어 하부 파손되며 바퀴까지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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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항공 수하물로 맡긴 캐리어 하부 파손되며 바퀴까지 고장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3.06.06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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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 사는 박 모(남)씨는 지난 5월 말 국외 항공사를 탔다가 캐리어가 파손됐으나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했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위탁 수하물로 보냈던 캐리어를 찾고 보니 바퀴쪽이 파손돼 아예 굴러가지 않는 문제가 생겼다. 박 씨는 항공사 수하물팀에 보상을 요청했으나 1만5000원만 보상해줄 수 있다고 잘라 말했다.

박 씨는 "1년 반 전에 약 20만 원에 산 캐리어로 두 번 사용한 게 전부다. 제조사에서도 이 부분은 수리해줄 수 없다고 하는데 달랑 1만5000원이 보상금액이라니 황당하다"고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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