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법 환전상을 통해 환치기를 시도하는 외국인 유학생의 계좌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중국인 유학생 대상 범죄가 심각한데 금감원이 이 날 열린 간담회를 사설 환전 이용자 대상 보이스피싱 범죄 주 타겟이 되는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할 정도로 피해는 심각하다.
지난해 금감원에 사기이용계좌로 접수된 유학생 계좌는 1267건으로 직전년도(515건)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
금감원은 외국인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주요 보이스피싱 수법에 대한 교육 영상과 설명자료도 각 대학교에 제공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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