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 한 팩을 뜯었는데 일부가 갈색으로 조금 물들어 있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아기에게 착용시켰는데 발진 등 문제가 생겼다고. 그제야 기저귀 한 팩 포장을 다 뜯어보니 전부 알 수 없는 갈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김 씨는 "민감한 아기들 피부에 닿는 제품이라 더 안전하고 청결하게 관리해야 하는 데 제품 관리가 허술한 것 같다. 아기가 직접 착용한 뒤 발진이 생긴 터라 무슨 물질인지 알고 싶다"고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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