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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쏘카에서 대여한 차량 안에 페트병, 휴지, 마스크 등 쓰레기 잔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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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쏘카에서 대여한 차량 안에 페트병, 휴지, 마스크 등 쓰레기 잔뜩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07.1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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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에서 차를 빌린 소비자가 차량 내부에 쓰레기가 치워지지 않은 상태인데도 대여해 줬다며 불만을 터트렸다.

서울시 동작구에 사는 지 모(남)씨는 지난 5월 하순 연휴를 맞아 쏘카에서 차량을 예약했다. 대여한 차 문을 열자 뒷좌석에 빈 페트병과 휴지, 쓰다 버린 마스크 등이 좌석 손잡이에 끼워져 있는 게 먼저 눈에 띄었다.

지 씨는 "차 문을 열자마자 쓰레기가 보여 깜짝 놀랐다"며 "제대로 검수도 없이 다음 예약자에게 그대로 빌려주는 건 너무하다"고 꼬집었다.

쏘카 측은 "모든 차량은 일주일에 한 번 내·외부를 청소하고 고객으로부터 불결하다는 문의가 들어오면 바로 처리하고 있다"며 "고객이 차량에 탑승할 수 없을 정도로 불편함을 느낀다면 무료로 대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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