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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온라인으로 산 복숭아 한 박스, 곰팡이 피고 멍 들어 멀쩡한 게 하나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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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온라인으로 산 복숭아 한 박스, 곰팡이 피고 멍 들어 멀쩡한 게 하나도 없네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3.07.1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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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에 사는 한 모(여)씨는 온라인몰에서 복숭아 한 박스를 샀는데 대부분 곰팡이가 피고 멍든 파지품이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배송 당일 고객센터에 항의했고 '알아보겠다'는 안내를 받고 기다리는 사이 복숭아 벌레까지 발견되자 참다 못한 한 씨. 재차 온라인몰 고객센터에 문의한 끝에 우선 폐기해도 된다는 확답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에 연락온 담당자는 복숭아 실물이 없다는 이유로 일부만 환불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 씨는 "복숭아 벌레까지 나오는 마당에 어떻게 보관하고 있느냐"며 "업체에서 폐기해도 된다더니 이제와 일부만 환불해준다니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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