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LH, 태풍 '카눈' 대비 반지하 매입임대 1500세대 입주민 임시대피 비용 지원
상태바
LH, 태풍 '카눈' 대비 반지하 매입임대 1500세대 입주민 임시대피 비용 지원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3.08.10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LH 반지하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사전임시대피 긴급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전임시대피 긴급지원사업’은 침수 우려가 있는 반지하 매입임대주택 입주민의 인명피해 등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 해당주택 입주민이 인근 숙박시설로 대피하는 경우, 숙박비용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대상자는 전국 LH 반지하 매입임대주택 거주하는 입주민 총 1500세대다. LH는 해당 입주민이 인근 숙박시설로 대피할 경우, 13일까지 세대 당 최대 24만 원의 숙박비를 지원한다.

또한 해당 입주민이 개별적으로 인근 숙박시설을 이용하고 LH 지역별 주거지원종합센터에 신청하면 태풍주의보(호우경보) 발효지역 여부 및 숙박시설 적정 여부 등을 확인한 후 입주민에게 숙박비용을 지원한다.

LH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반지하 매입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재산 및 생명 보호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 등에 대비해 입주민 안전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