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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배달의민족] 최적의 배달 경로 찾고 포장 연구하는 국민 배달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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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배달의민족] 최적의 배달 경로 찾고 포장 연구하는 국민 배달앱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3.08.30 0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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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이 2023년 ‘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 배달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배달의민족은 김봉진 창업자가 전단지를 주워 앱에 일일이 입력하는 것에서 시작돼 여타 배달 플랫폼들의 도전을 모두 제치고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국내 대표 배달앱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문 앞으로 배달되는 일상의 행복’이라는 가치를 내세워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행복을 구성하는 매 끼니를 잘 배달하기 위해 최적의 경로를 찾고 포장을 연구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빙·배달 로봇, 라이더 지원 강화 등 배달, 퀵커머스 기능을 발전시키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배달의민족의 주요 서비스로는 ▲한 집만 빠르게 배달하는 배민1 ▲자율 주행 배민로봇 딜리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배민B마트 ▲화장품, 반려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배달하는 배민스토어 등이 있다.

▲배민로봇
▲배민로봇

배달의민족이 자랑하는 배민로봇 딜리(Dilly)는 ‘맛있는(Delicious)' 음식을 ’전달(Delivery)'한다는 의미를 지녔다. 최근에는 음식 외에도 생활용품 등까지 전하고 있다. 딜리의 올해 누적 주문 건수 2만 건을 돌파했다.

이외에도 배달의민족은 기존에 한집만 배달하는 배민1과 동선에 따라 최적의 묶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뜰배달을 같이 운영해 소비자의 배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민1이 빠른 배달과 실시간 위치 확인 서비스로 호평을 받았지만 상대적으로 배달비가 높다는 불만도 받았다. 이 때문에 배민은 실시간 위치 확인과 예상 도착 시간 확인 등 배민1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묶음 배달을 통해 소비자가 부담해야 할 배달비를 줄였다.

최근 배달의민족은 게임기, 스마트폰 등 각종 소형 가전을 배달해주는 ‘가전 배달’도 시작했다. 약 3000원 정도의 배달비와 30~40분 가량의 소요 시간은 소비자로 하여금 높은 만족도를 가져다 줬다.

배달의민족은 라이더들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배달업계 최초 오프라인 이륜차 교육기관인 ‘배민라이더스쿨’을 운영해 라이더들에게 바이크 주행 기술과 교통 법규를 교육한다. 또한 매달 15일을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로 지정해 업무 중 필요한 물품이나 안전 배달 가이드 등을 지원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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