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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톡] 신작 '퍼즈업 아미토이', 엔씨가 만든 특별한 '3매치 퍼즐'...이색 콘텐츠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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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톡] 신작 '퍼즈업 아미토이', 엔씨가 만든 특별한 '3매치 퍼즐'...이색 콘텐츠 한가득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3.10.04 0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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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지난달 26일 모바일 캐주얼 퍼즐 게임 ‘퍼즈업 아미토이’를 출시했다. MMORPG가 아닌 ‘3매치 퍼즐’에 첫 도전장을 내민 엔씨소프트의 신작을 직접 플레이해 봤다.

퍼즈업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퍼즐 장르 정적인 게임이다. ‘페이스북 게임’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캔디 크러쉬 사가’를 떠올리면 된다.

▲아기자기한 퍼즈업의 세계.
▲아기자기한 퍼즈업의 세계.

플레이 방법은 간단하다. 미션 성공을 위해 같은 색 블록을 3개 이상 맞춰 없애면 된다. 특이한 점은 퍼즐이 나오는 ‘방향’을 유저가 직접 컨트롤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같은 특징은 다양한 전략적 플레이를 가능케한다. 4개 이상의 블록을 모았을 때 나타나는 ‘폭탄’을 만들기 위해 퍼즐의 방향을 직접 컨트롤하며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다.

▲방향키를 컨트롤해 폭탄을 만드는 짜릿함이 있다.
▲방향키를 컨트롤해 폭탄을 만드는 짜릿함이 있다.

스테이지마다 등장하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장애물도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나무 블록, 사슬 등 고전적인 오브젝트는 물론 자석이나 자판기 등이 등장해 매 스테이지 미션을 풀어가는 재미를 준다.

▲총 10가지 아미토이가 준비돼 있다.
▲총 10가지 아미토이가 준비돼 있다.

일반적인 3매치 퍼즐에 없던 시스템들도 존재한다. 퍼즈업에는 총 10종의 ‘아미토이’가 등장한다. 각 아미토이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획득할 수 있는데, 각기 다른 고유 능력을 가지고 있다.

게임 내 재화를 지급하는 아미토이도 있는가 하면, 스테이지 공략에 도움을 주는 아미토이도 존재한다. 아미토이는 10레벨까지 성장시킬 수 있고, 이와 함게 고유 능력도 더욱 강력해 진다.

▲각 아미토이는 파워업을 통해 능력을 성장시킬 수 있다.
▲각 아미토이는 파워업을 통해 능력을 성장시킬 수 있다.

클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경쟁 콘텐츠도 이색적이다. 클랜은 50명의 유저가 가입할 수 있고, 클랜원들끼리는 ‘운명의 탑’ 콘텐츠를 통해 더 높은 층수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했는가를 겨루게 된다. 운명의 탑은 10월 3일 오픈됐다.

점령전은 10월 6일 오픈되며 일종의 땅따먹기다. 클랜 거점에서 시작해 인접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클리어한 거점을 차지한다. 한번 클리어한 거점이라도 다른 클랜원이 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면 빼앗긴다.

▲오는 10월 3일 오픈할 운명의 탑.
▲오는 10월 3일 오픈할 운명의 탑.

과금모델은 확률형 뽑기 콘텐츠가 아예 없고, 시즌 패스와 게임 플레이를 보조하는 게임 내 사용 아이템만을 판매한다. 다시 말하지만 모든 아미토이는 보상 콘텐츠인 ‘별빛 여행’을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획득할 수 있다.

▲게임 내 상점. 확률형 콘텐츠는 아예 없다.
▲게임 내 상점. 확률형 콘텐츠는 아예 없다.

직접 플레이해본 퍼즈업은 누구나 거부감없이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아기자기한 그래픽, 일반적인 3매치 퍼즐 게임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기믹과 시스템으로 무장한 작품이었다.

부담없이 진행 가능한 일반 모드와 도전 의식을 자극하는 나이트 모드로 나눠 유저의 취향에 따라 플레이할 수도 있다. 오프라인 플레이도 가능해 데이터가 없어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출퇴근 길이나 점심 시간이 무료하다면 퍼즈업 아미토이를 플레이하길 추천한다. 가볍게, 부담 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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