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이 강화되면서 산업현장의 안전은 물론 생산성과도 직결되는 개인 보호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널리 사용되는 보호복 역시 작업자의 안전 확보와 더불어 장시간 착용 시에도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이 선호되는 추세에 이 같은 제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크린가드 A20 쿨 앤 드라이 보호복’은 유한킴벌리가 개발한 국제 특허 출원(심사 중) 원단이 핵심으로, 수분과 땀 흡수가 가능한 원단이 적용됐다. 특수 원단 안쪽의 땀 흡수면은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넓게 분산시키는 흡한속건 성능을 지니고 있으며, 흡수된 땀은 외피로 빠르게 배출함으로써 작업자의 열 스트레스를 최소화해 고온 또는 장시간 작업 시에도 더욱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실제로 신제품은 땀을 최대 0.5리터(특대형 기준) 흡수하고 건조 속도 또한 일반 면직 옷 수준으로 우수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유한킴벌리 크린가드 담당자는 “신제품은 최적의 작업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원단의 기능부터 착용감, 작업 용의성까지 보호복의 중요 요소가 획기적으로 향상된 제품”이라며 “산업 현장부터 일상까지 보호구 착용이 더욱 보편화되는 만큼 작업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 혁신을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품은 유한킴벌리 B2B 산업용품 전문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 작업자의 구매 편의성을 고려해 네이버 직영몰 등을 통해서도 판매된다.
한편, 유한킴벌리 크린가드는 산업 안전 솔루션 전문 브랜드로서 일찍이 보호복 전용 부직포를 개발해 제품 혁신을 주도해 왔으며, 작업자 안전을 위한 일회용 보호복 대중화에 기여해 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