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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 조직개편·임원 인사 단행...글로벌‧WM‧디지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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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 조직개편·임원 인사 단행...글로벌‧WM‧디지털 강화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23.10.2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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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이 조직효율화를 위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WM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역동적 수평적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젊은 리더와 여성 리더를 적극 발탁했다.

먼저 미래에셋증권은 조직효율화를 통해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의사결정속도, 책임경영 강화에 초점을 두고 현 5사업부 1실 1사업담당 20부문이던 조직구조를 1사업부(WM사업부) 1실(경영지원실) 18부문으로 개편했다.

글로벌 Top tier IB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위해 홍콩법인 CEO 이정호 부회장, Global Biz부문 대표 한현희 전무를 선임해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를 도모했고, 고객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한 WM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허선호 부회장을 선임했다.

아울러 디지털혁신의 가속화를 통한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디지털 부문 안인성 부사장, Operation 부문 대표 노정숙 전무를 선임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미래 혁신 성장을 위해 4인의 총괄대표를 발탁하며 변화를 추진했다.

최창훈 부회장을 대체투자부문 총괄대표로 선임했고, ETF 및 AI 로보어드바이저 운용 서비스 강화를 위해 이준용 부회장을 운용부문 총괄대표로 선임했다.

해외법인 및 ETF(상장지수펀드) 운용 자회사 등과의 시너지를 발휘하고 나아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김영환 사장은 혁신/글로벌경영부문 총괄대표로 선임됐다. 이병성 부사장은 마케팅 부문 총괄대표로서 WM, 연금 및 ETF 마케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5총괄대표에서 4총괄대표 체제로 개편해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미래에셋생명은 변화와 혁신을 위한 세대교체를 지속하고, 성과 중심 및 조직 효율성 제고에 주안점을 뒀다. 조직 측면에서는 경영환경 변동성에 대비한 선제적이고 충분한 효율 개선을 바탕으로 영업인력 확대를 통한 보장성 보험 역량 강화와 영업지원업무의 디지털 전환에 역점을 뒀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성과중심의 명확한 보상체계를 확립해 회사 발전에 기여한 우수 인재를 중용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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