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생명보험‧손해보험‧한국핀테크산업협회에 따르면 이날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22개 생명보험회사, 18개 손해보험회사, 11개 핀테크사가 참석해 '플랫폼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의 원활한 준비 및 운영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비교‧추천 서비스는 여러 보험회사의 온라인 보험상품을 쉽게 비교해 주고, 소비자는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보험상품을 선택해 가입하는 서비스다. 금융위원회에서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지정한 11개 플랫폼사를 통한다.
금일 협약식은 생명보험·손해보험사 및 핀테크사가 비교·추천 서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필요한 원칙과 협력 사항 등을 상호 확약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금일 협약식을 주최한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본 협약 체결에 앞서 비교‧추천 서비스에 필요한 데이터 표준화 논의를 통해 표준 API 명세서 등을 마련했다.
서비스를 통해 보험회사는 새로운 판매채널을 통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증진시키고 디지털 방식의 보험서비스를 확보한다. 핀테크사는 보험상품 취급 등 사업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상호 Win-Win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희망한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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