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는 7일 김헌동 사장과 바트바야스갈란 잔산 UB시의회 의장이 면담을 갖고, 양자간 상호 교류증진 및 협력재개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와 관련 바트바야스갈란 잔산 의장은 ▲ UB시 내 공공주택 및 게르(천막 형태의 가옥)촌 재생 등 도시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전문가 인적교류 및 노하우 공유 등 상호협력 재개 ▲ SH 건설사업장에 몽골 인력 배치 등을 요청했다.
김헌동 사장은 대규모 전략거점 개발사업지인 상암지구(디지털미디어시티), 은평지구(한옥, 스마트시티), 가든파이브(유통물류), 마곡지구(산업단지, 스마트시티), 시드큐브창동(상업문화복합) 등을 소개하고 ▲ SH공사의 도시개발 노하우 및 정보 공유 등을 위한 인적교류 ▲ 몽골 건설노동자 참여 프로그램 검토 등을 약속했다.
김헌동 SH 사장은 “개발자금 확보 방안, 전문 인력 부족 등 UB시 현안문제에 대해 논의하면서 도시개발 및 주택 문제 해결이라는 공통된 관심사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 간 교류를 지속하며 좋은 협력자 관계를 유지하자”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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