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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3] 볼거리·즐길거리 '한가득'...올해도 역대 최대 규모 경신한 국내 최대 게임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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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3] 볼거리·즐길거리 '한가득'...올해도 역대 최대 규모 경신한 국내 최대 게임쇼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3.11.16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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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2023’이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4일간 42개국 1037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봤다.

▲지스타2023이 열린 부산 벡스코
▲지스타2023이 열린 부산 벡스코

올해 지스타는 역대 최대 규모라는 말에 걸맞게 총 3328부스가 사용됐다. 야외 전시 규모도 확대돼 그 어느때보다도 풍성한 즐길거리를 자랑한다.

▲8년만에 지스타로 돌아온 엔씨소프트
▲8년만에 지스타로 돌아온 엔씨소프트

8년 만에 지스타를 다시 찾은 엔씨소프트는 ▲루트슈터 ‘LLL’ ▲난투형 액션 ‘배틀크러쉬’ ▲프로젝트 BSS의 3종의 시연을 준비했다.

엔씨가 출품한 작품들을 통해선 변화의 각오를 엿볼 수 있었다. 루트슈터, 난투형 액션 등 그동안 시도하지 않던 장르들을 중심으로 TL, 프로젝트G, 프로젝트M, 퍼즈업 아미토이 등의 신작들을 소개했다.

▲로스트아크를 모바일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로스트아크를 모바일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스마일게이트도 9년 만에 대작을 안고 돌아왔다. 글로벌 흥행작인 ‘로스크아크’의 모바일 버전의 체험이 가능하다.

특이하게도 로스트아크 모바일 버전만을 가지고 총 3개의 시연대를 구성했다. 싱글플레이 체험 존에선 시네마틱 던전 ‘영광의 벽’을 만나볼 수 있었고, 다른 지스타 참가자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파티 플레이 시연존도 존재했다. 또 2층 스페셜 플레이 체험존에선 VR 등을 통해 로스트아크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었다.

▲화제의 신작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화제의 신작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크래프톤은 화제의 신작 ‘다크앤다커’와 시뮬레이션 신작 ‘인조이’를 준비했다. 다크앤다커는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작품으로, 글로벌 흥행작인 ‘배틀그라운드’를 통해 크래프톤이 쌓아온 역량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인조이는 이용자가 게임 내에서 신이 되어 다양한 삶을 경험하며 자신이 원하는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다.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해 높은 그래픽 퀄리티를 자랑하며, 마치 연애시뮬레이션 게임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남성 참관객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다양한 신작을 선보인 넷마블
▲다양한 신작을 선보인 넷마블

넷마블은 올해 ‘일곱 개의 대죄:Origin’, ‘데미스 리본’, ‘RF 온라인 넥스트’의 시연을 준비했다. 이중 일곱 개의 대죄는 원작 애니메이션을 아기자기한 그래픽으로 완성도 있게 구현해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데비스 리본은 서브컬처 답지 않게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게임이었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압도적인 그래픽 퀄리티와 영화같은 연출 등 보는 눈을 즐겁게 했다.

▲위메이드 부스
▲위메이드 부스

위메이드는 ‘레전드오브이미르’와 ‘판타스틱4 베이스볼’의 2종을 준비했다. 레전드오브이미르는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자랑했다. 판타스틱4 베이스볼은 고품질 실사형 그래픽으로 실제 야구 경기를 보는듯한 느낌을 주는 게임이었다.

▲그라비티는 가장 많은 출품작을 준비했다
▲그라비티는 가장 많은 출품작을 준비했다

그라비티는 업체들 중 가장 많은 시연작 체험이 가능했다. 시연기기만 66대를 사용했고, 총 26종의 작품을 선보였다. 플래그십 IP인 라그나로크의 비중을 줄이고 다양한 장르의 신규 IP게임을 선보여 많은 이용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주요 출품작은 ‘사이코데믹~특수 수사 사건부 X-File~’, ‘KAMiBAKO - Mythology of Cube -’,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 ‘Planet U’, ‘Wizmans World ReTry’, ‘Aeruta’ 등이다.

▲자체개발 신작으로 무장한 웹젠
▲자체개발 신작으로 무장한 웹젠

웹젠도 7년만에 참가를 결정짓고 ‘테르비스’,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라그나돌’의 서브컬처 3종을 출품했다. 신작들은 모두 자체 개발 장르로, ‘뮤’ IP에 의존해오던 그동안의 개발기조에서 크게 변화한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올해 지스타엔 구글플레이, 에픽게임즈, 뉴노멀소프트, 파우게임즈, 빅게임스튜디오, 하오플레이, 하이퍼그리프, 쿠로게임즈, 슈에이샤 게임즈(SHUEISHA GAMES) 등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해 다양한 신작을 선보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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