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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3] 크래프톤, 다크앤다커M 현장서 인기몰이...2시간 대기에도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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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3] 크래프톤, 다크앤다커M 현장서 인기몰이...2시간 대기에도 인산인해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3.11.17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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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의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가 지스타2023을 통해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다.

▲크래프톤 부스 전경
▲크래프톤 부스 전경

다크앤다커는 총 70개의 시연석이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 2시간 이상을 기다리기도 했다.

직접 플레이해본 다크앤다커는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로 쌓은 배틀로얄 장르의 긴장감을 고스란히 살린 게임이었다.

▲2시간이 넘게 기다려야 하지만 많은 게이머들이 다크앤다커를 플레이하기 위해 기꺼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
▲2시간이 넘게 기다려야 하지만 많은 게이머들이 다크앤다커를 플레이하기 위해 기꺼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

제목답게 어둡고 음산한 분위기의 동굴에서 몬스터와 함정을 피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대결을 벌이며 살아남는 것이 목표다.

총을 난사하던 배틀그라운드와 다르게 칼이나 도끼를 휘드르고 활을 쏘는 게임인 만큼 전투 템포 자체는 다소 느린 느낌이지만 논타게팅 액션의 재미는 고스란히 담겼다

이용자들의 반응도 좋았다. 인천 미추홀구에서 온 한 참관객은 “생존이라는 요소를 중심으로 게임을 풀어나간다는 배틀로얄의 재미를 잘 살린 것 같다”며 “유저 간 전투 외에도 몬스터나 함정 등 다양한 기믹이 존재해 더욱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인조이(inZOI)는 유저가 게임 속 신이 되어 다양한 삶을 경험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게임이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심즈’ 시리즈와도 닮았다.

인조이는 언리얼 엔진5로 제작된 만큼 고퀄리티의 캐릭터 및 오브젝트 디자인을 자랑한다. 현실감 넘치는 커스터마이징과 게임 내 캐릭터들의 다양한 감정표현, 상호작용 등이 특징인 게임이었다.

울산 북구에서 행사장을 찾은 한 게이머는 “심즈를 좋아해 인조이에 큰 기대를 갖고 행사장을 찾았고, 고퀄리티 그래픽에 크게 놀랐다”며 “심즈는 3인칭 관찰자 시점에서만 게임이 진행됐지만 인조이는 직접 해당 캐릭터가 돼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어 더욱 재밌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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