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9년 만에 돌아온 지스타에서 ‘로스트아크 모바일’로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의 부스는 시네마틱 던전인 ‘영광의 벽’을 플레이 해볼 수 있는 싱글 플레이 체험존, ‘모라이 유적’에서 4인 파티 플레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파티 플레이 체험존, 로스트아크 모바일 VR 콘텐츠 시연존까지 오로지 로스트아크만으로 꾸며졌다.

직접 플레이해본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PC게임인 원작을 뛰어난 퀄리티로 재구성한 작품이었다. 로스크아크 특유의 액션성과 타격감을 그대로 빼다 박았다. 모바일의 한계를 뛰어넘는 화려한 그래픽과 스킬 연출도 일품이었다.

파티플레이도 인상적이었다. 다수의 유저와 몬스터가 동시에 스킬을 사용해도 끊기거나 느려지지 않고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VR을 통해서는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수준 높은 그래픽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거대한 몬스터의 공격이나 주인공의 화려한 액션 연출 등 모바일 버전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였다.

로스크아크 모바일을 플레이하기 위해 파주에서 왔다는 한 팬은 “모바일 버전이라서 많이 버벅이고 UI도 복잡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플레이해보니 게임 내 다양한 연출이 부드럽게 표현돼 몰입감이 굉장히 좋았다”며 “모바일 버전 역시 원작을 함께 즐기던 지인들과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평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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