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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충청북도와 창업 생태계 구축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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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충청북도와 창업 생태계 구축 지원 나서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3.11.29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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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충청북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창업 생태계 구축 ▲지역 중소기업 금융 활성화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 추진 등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지역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충청북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협력형 디노랩을 운영할 예정이다.

디노랩은 우리금융이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무공간과 경영자문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시스템이다. 현재 성수, 관악, 베트남 등 3개 지역에서 운영해 총 130여 개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한 바 있다.

이번에는 충청북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추천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협력형 디노랩을 운영한다는 설명이다.
 

▲ 임종룡 우리그뮹그룹 회장(좌측)과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우측)가 상호협력 업무협약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임종룡 우리그뮹그룹 회장(좌측)과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우측)가 상호협력 업무협약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역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스타트업을 추천하면 우리금융은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를 위한 경영자문과 우리금융 밸류 체인을 활용한 투자자 매칭 등을 제공한다. 

우리금융은 충청북도에 조성 예정인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입주기업에게 분양자금과 기업 성장에 필요한 금융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충청북도 소재 중소기업 대상 전용 금융상품과 맟춤별 금융서비스도 제공하고 지역 신용보증재단 기업 심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우리금융 기업여신 심사 연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충청북도를 영업 기반으로 두고 있는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지역 축산 농민 특화상품도 준비 중이다. 

우리금융은 충청북도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 중에서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구조화 금융도 참여한다고 밝혔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대한민국 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충청북도와 협력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기업 생애주기별 금융 서비스 지원 노하우를 가진 우리금융과 충청북도의 상호협력은 건강한 기업 생태계 조성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청풍명월 충청북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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