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연말을 맞아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을 통한 사회공동체와의 상생을 위해 이웃사랑성금 15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하나금융그룹 15개 관계사가 마련했고 올해까지 누적 전달 성금 총액은 985억 원에 달한다. 하나금융은 900억 클럽 인증패도 받았다.
 

5일 열린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가져다 주면 좋겠다"며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이 전달한 성금은 위기가정, 아동 및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사회구성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하나금융 측은 성금 전달 외에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 불평등 해소를 위한 ▲창업 지원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 ▲사회혁신기업 성장지원 ▲신중년 재취업 ▲소상공인 지원 등의 사업 ▲기후위기 환경교육 ▲스포츠 문화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