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미래 은행산업 선도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내년 상반기 530명 규모의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채는 일반분야와 IT분야로 나누어 실시된다. 일반분야는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시·도 단위로 구분해 지역 밀착형 인재를 선발하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강원 영동권역과 충남 서해안권역 등 지리적 특수성을 감안한 구분 채용도 함께 진행된다는 설명이다. 
 

농협은행은 모든 공채를 연령, 성별, 학력, 전공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의 채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필기시험은 지원자의 접근 편의성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채용 지원은 18일부터 26일까지 농협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방문해 접수가 가능하며 서류심사, 온라인 필기시험, 면접 등을 거쳐 내년 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 있는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인재들을 확보하고 직원의 전문성 강화와 개인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