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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콤팩트카’ CLA·GLA·GLB 3종 부분변경 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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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콤팩트카’ CLA·GLA·GLB 3종 부분변경 모델 출시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23.12.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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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마지막 신차로 콤팩트카 부분 변경 모델 3종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3년 만에 부분 변경한 이번 콤펙트카 라인업은 이번 콤팩트카 라인업은 쿠페 모델인 2세대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A’와 SUV 모델인 2세대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A,’ 첫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B’로 구성됐다.

이들 콤팩트카는 ▲새로워진 전면 디자인, ▲새로운 실내 트림 옵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가솔린 엔진,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한층 디지털화된 사용자 경험, ▲최신 안전 및 편의 사양 등 다방면 업그레이드를 거쳤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기획 전략 박양원 상무는 “지난 더 뉴 A-클래스에 이어 이번 더 뉴 CLA, 더 뉴 GLA, 더 뉴 GLB출시를 통해 부분변경 콤팩트 모델 라인업이 모두 완성됐다”며 “젊은 감각과 고급스러움이 만나 특별한 매력이 강화된 만큼 트렌디함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내에는 더 뉴 CLA 250 4MATIC 및 더 뉴 GLA 250 4MATIC, 더 뉴 GLB 200 d 가 이달 먼저 출시 및 고객 인도가 시작됐으며, 더 뉴 GLB 250 4MATIC와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B 35 4MATIC도 추후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더 뉴 CLA
▲더 뉴 CLA
먼저 ‘더 뉴 CLA’는 2020년 2월 국내 출시된 2세대 CLA의 부분변경 모델로, 스포츠카의 비율과 쿠페의 다이내믹한 디자인이 조화를 이뤘다.

전면부에 새로운 프론트 에이프런과 메르세데스-벤츠 삼각별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다. 후면부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리어 디퓨저와 LED 리어램프가 탑재돼 스포티함과 현대적인 분위기가 더욱 강조됐다.

더 뉴 CLA의 인테리어에서 가장 큰 변화는 독립형 (free-standing) 더블 스크린과 최신형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탑재된 것이다. 독립형 더블 스크린은 10.25인치 디지털 계기반 두개가 이어져 마치 하나의 와이드 스크린처럼 보이는 효과를 준다.

실내에는 가장 최신의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NTG7 텔레매틱스가 탑재됐다. 이를 통해 운전자를 지능적으로 보조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제로-레이어(Zero-layer) 인터페이스와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포함하는 스마트폰 통합 패키지도 제공한다.

더 뉴 CLA 250 4MATIC에는 4기통 가솔린 엔진(M260)이 탑재됐으며, 48V 전기 시스템이 결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새로운 벨트 구동식 스타터 제너레이터(belt-driven starter-generator, RSG)를 탑재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시동을 걸 때 최대 10kW의 힘을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최대 출력 224 ps, 최대 토크 35.7 kg.m의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더 뉴 GLA 250 4MATIC
▲더 뉴 GLA 250 4MATIC
GLA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높은 실용성을 갖춘 콤팩트 SUV 라인업 중 하나로, 국내에는 지난 2020년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이 출시된 데 이어 이번 2세대 부분변경을 통해 다시 한번 업그레이드됐다.

이번 더 뉴 GLA는 실내·외에 AMG 라인을 적용하고 19인치 AMG 5트윈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을 탑재해 스포티함을 더욱 강조했다.

더 뉴 GLA의 인테리어는 독립형 더블 스크린 및 최신형 다기능 스티어링 휠에 더해 새로운 트림이 적용됐다. 기본으로 적용되는 ‘스타 패턴 백 발광 트림(Star Pattern Back-illuminated trim)’은 푸른 조명의 삼각별 패턴이 수놓아진 형태다. 이 외에도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카본 스트럭쳐 트림(Carbon-structure trim)’을 선택할 수 있다.

더 뉴 GLA 250 4MAITC에는 4기통 가솔린 엔진(M260)이 탑재됐으며, 최대 출력 224 ps, 최대 35.7 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또한 새로운 벨트 구동식 스타터 제너레이터를 탑재한 48V 전기 시스템이 결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48V 전기 시스템은 시동을 걸 때 최대 10kW의 힘을 추가적으로 제공해 부드럽고 신속한 엔진 시동을 돕고, 글라이딩, 부스팅, 회생제동 등을 통해 뛰어난 효율성도 갖췄다.

이와 함께 오프로드 패키지가 탑재돼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구동력과 주행 안전성을 갖췄다. 오프로드 주행모드 및 내리막길 속도 조절(DSR, Downhill Speed Regulation) 기능이 탑재됐다.

GLB는 GLA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의 콤팩트 SUV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는 모델 중 하나로, 지난 2020년 최초 출시 이후 이번 첫 부분변경을 거쳐 더 뉴 GLB로 새롭게 돌아왔다.

더 뉴 GLB의 외관은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 범퍼로 특유의 강인함을 강조한다. 측면부는 후면부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균형감 있게 후면부 폭을 강조한다.

프로그레시브 라인(Progressive Line)이 적용된 더 뉴 GLB 200 d의 전면부는 4개의 수평 루프르와 중심의 메르세데스-벤츠 삼각별 로고 장식이 더해진 라디에이터 그릴로 오프로드 SUV 느낌을 강조했으며, 18인치 5트윈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더 뉴 GLB 250 4MATIC
▲더 뉴 GLB 250 4MATIC
더 뉴 GLB 250 4MATIC에는 AMG 라인이 기본 적용돼, 메르세데스-벤츠 삼각별 로고 장식이 더해진 라디에이터 그릴 및 19인치 AMG 5트윈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 등으로 더욱 화려하고 역동적인 외관을 완성시켰다.

더 뉴 GLB의 실내는 넉넉한 공간감, 독립형 더블 스크린 및 최신형 다기능 스티어링 휠과 함께 다양한 실내 트림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 뉴 GLB는 가솔린, 디젤, 고성능 AMG엔진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제공한다. 더 뉴 GLB 250 4MATIC에는 4기통 가솔린 엔진(M260)이 탑재됐으며, 더 뉴 GLB 200 d는 4기통 디젤 엔진(OM654)이 탑재된다.

이를 통해 더 뉴 GLB 250 4MATIC과 더 뉴 GLB 200 d는 각각 최대 출력 224 ps, 최대 35.7 kg.m의 토크 및 최대 출력150 ps, 최대 32.6 kg.m토크의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디젤을 제외한 가솔린 엔진에는 다른 콤팩트 모델과 마찬가지로 48V 전기 시스템이 결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돼 효율성이 향상됐다.

특히 더 뉴 GLB 250 4MATIC에는 다양한 노면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 오프로드 패키지가 탑재됐다. 오프로드 주행모드 및 내리막길 속도 조절 기능을 통해 노면 환경에 맞춰 엔진의 동력 전달 및 ABS 컨트롤을 조절하여 눈길 및 진흙길 등의 상황에서도 최적의 접지력을 제공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B 35 4MATIC에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2세대 벨트 구동식 스타터 제너레이터 및 48V 전기 시스템이 결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덕분에 최대 출력 306 ps, 최대 토크 40.8 kg.m의 성능을 갖췄다. 또한, AMG 스피드시프트 DCT 8단 변속기도 탑재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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