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 현장에 도착하니 묘한 대조적 분위기가 느껴진다. 단지 서쪽과 북쪽으로 각각 ‘광명센트럴아이파크’와 ‘트리우스 광명’ 등 광명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 공사가 한창이지만 동남쪽으로는 노후된 저층 건물과 주택, 시장이 위치해 있다.
또 바로 옆에는 광명동초가 붙어있는 초품아 단지이며 광명초 역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안심통학권을 갖췄다. 이외에도 반경 1KM 이내에 광명중, 광명고가 위치해 있어 초·중·고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입지임이 틀림없다.
분양가는 인근 분양 시세와 비슷하게 형성됐다.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의 분양가는 전용 59㎡ 최고 9억200만 원, 84㎡는 최고 12억3500만 원이다.
바로 옆단지인 광명센트럴아이파크의 전용 84㎡ 분양가가 지난 8월 분양 당시 최고 12억7200만 원에 형성된 것을 고려하면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이다.
인근 한 부동산 관계자는 “무순위 청약까지 고려한 분양가”라며 “‘광명센트럴아이파크’와 ‘트리우스 광명’이 무난한 경쟁률과 무순위 청약까지 진행된 점을 고려하면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 역시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는 광명시 광명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7층, 18개동, 총 287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34~99㎡, 63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4㎡A 125가구 ▲34㎡B 23가구 ▲39㎡A 100가구 ▲39㎡B 22가구 ▲51㎡ 141가구 ▲59㎡A 86가구 ▲59㎡B 44가구 ▲71㎡A 26가구 ▲71㎡B 14가구 ▲84㎡A 38가구 ▲84㎡B 14가구 ▲99㎡ 6가구 등 중소형 평형이 골고루 구성됐다.
분양조건도 우수하다. 계약금1차 1000만 원 정액제로 초기 부담을 덜었으며, 특히 전용면적 34㎡A·B, 39㎡A·B의 경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청약 일정은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이며, 이후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는 2027년 7월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